한국농업신문사(2020.10.21) ㈜에코한성, 친환경비닐 싱가포르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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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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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한성 싱가포르 그린라벨 친환경인증에 관련 기사가 한국농업신문에 게재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기사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newsfarm.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092
기존 단점 개선한 '본토필름'...잔류독성 인증도 함께 받아
햇빛에 산화돼 물로 돌아가, 잘 보관하면 2~3년 사용도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국내 기업이 기존 친환경 비닐의 단점을 개선한 농업용 멀칭필름 개발에 성공했지만 관련 인증기준이 없어 보급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 기업은 싱가포르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해외 업체가 '산화생분해 방식'의 농업용 멀칭필름으로 친환경 인증 마크를 받은 것은 ㈜에코한성이 처음이다.
친환경 농업용 멀칭필름 전문 제조업체인 ㈜에코한성은 지난 7일 친환경 농업용 멀칭필름 브랜드인 ‘본토필름(Bonto-film Agricultural vinyl)’이 싱가포르 환경위원회’(Singapore Environment Council)로부터 ‘그린 라벨’ 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그린 라벨링 제도(SGLS)는 지난 1992년부터 싱가포르 환경위원회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싱가포르 환경위원회는 세계 각국의 환경표지제도 운영기관 협의체인 ‘GEN’(Global ecolabeling Network)‘의 회원이며, 환경표지제도를 운영 중인 대부분의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친환경 인증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도 GEN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그린라벨은 세계3대 친환경인증기관으로 통한다.
㈜에코한성이 국내가 아닌 싱가포르에서 친환경 인증 마크를 받은 것은 아직 국내에선 산화생분해 방식의 플라스틱 제품(Oxo-Biodegradable Plastic Product)에 대한 친환경인증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싱가포르는 지난 2013년 GEN 회원 국가 중 처음으로 산화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에 대해서도 친환경 인증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산화생분해 방식은 먼저 햇빛이나 열에 의해 산화가 된 뒤 박테리아 등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가 이루어지고 물과 이산화탄소, 미생물로 환원되어 자연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국내 친환경인증(한국환경산업기술원, KEITI)에는 생분해 인증기준만 있고, 중금속, 토양오염 및 잔류독성에 대한 인증기준은 없다. ㈜에코한성은 그린라벨을 통해 생분해 인증과 중금속, 토양오염 및 잔류독성 인증도 함께 받았다.
이 회사가 개발한 '본토필름'은 쉽게 말해 '썩는 비닐'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다만 내구성이 취약하거나 국내 인증기준이 없어 중금속 잔존 소지가 있었던 기존 친환경 비닐의 단점을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토필름은 산화생분해농업용 멀칭비닐로, 물성 및 인장력이 기존 멀칭비닐과 동일해, 기계피복 및 작업에 용이하다.
피복 후 3개월을 전후 하여 분해가 시작되며 사용 후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 미생물로 분해된다.
유통기한도 보관상태(직사광선이 없고 그늘진 창고)에 따라서 2~3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당해 연도 사용 후 남은 비닐은 내년에 사용할 수 있다.
㈜에코한성 한재희 대표는 “본토필름의 산화생분해 방식이 국제적 인증기관에서 인정받아 기쁘다. 국내에서도 친환경인증 기준을 선정해 산화생분해 방식이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용법은 철저히 지켜야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업체 담당자는 “이를 영농에 활용할 때는 회사 측과 먼저 충분히 협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한국농업신문(http://www.newsfarm.co.kr)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기사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newsfarm.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092
기존 단점 개선한 '본토필름'...잔류독성 인증도 함께 받아
햇빛에 산화돼 물로 돌아가, 잘 보관하면 2~3년 사용도
(한국농업신문=유은영 기자) 국내 기업이 기존 친환경 비닐의 단점을 개선한 농업용 멀칭필름 개발에 성공했지만 관련 인증기준이 없어 보급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 기업은 싱가포르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해외 업체가 '산화생분해 방식'의 농업용 멀칭필름으로 친환경 인증 마크를 받은 것은 ㈜에코한성이 처음이다.
친환경 농업용 멀칭필름 전문 제조업체인 ㈜에코한성은 지난 7일 친환경 농업용 멀칭필름 브랜드인 ‘본토필름(Bonto-film Agricultural vinyl)’이 싱가포르 환경위원회’(Singapore Environment Council)로부터 ‘그린 라벨’ 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그린 라벨링 제도(SGLS)는 지난 1992년부터 싱가포르 환경위원회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싱가포르 환경위원회는 세계 각국의 환경표지제도 운영기관 협의체인 ‘GEN’(Global ecolabeling Network)‘의 회원이며, 환경표지제도를 운영 중인 대부분의 국가가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우리나라 친환경 인증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도 GEN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그린라벨은 세계3대 친환경인증기관으로 통한다.
㈜에코한성이 국내가 아닌 싱가포르에서 친환경 인증 마크를 받은 것은 아직 국내에선 산화생분해 방식의 플라스틱 제품(Oxo-Biodegradable Plastic Product)에 대한 친환경인증 기준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싱가포르는 지난 2013년 GEN 회원 국가 중 처음으로 산화생분해 플라스틱 제품에 대해서도 친환경 인증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산화생분해 방식은 먼저 햇빛이나 열에 의해 산화가 된 뒤 박테리아 등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가 이루어지고 물과 이산화탄소, 미생물로 환원되어 자연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국내 친환경인증(한국환경산업기술원, KEITI)에는 생분해 인증기준만 있고, 중금속, 토양오염 및 잔류독성에 대한 인증기준은 없다. ㈜에코한성은 그린라벨을 통해 생분해 인증과 중금속, 토양오염 및 잔류독성 인증도 함께 받았다.
이 회사가 개발한 '본토필름'은 쉽게 말해 '썩는 비닐'로 환경친화적인 제품이다. 다만 내구성이 취약하거나 국내 인증기준이 없어 중금속 잔존 소지가 있었던 기존 친환경 비닐의 단점을 개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본토필름은 산화생분해농업용 멀칭비닐로, 물성 및 인장력이 기존 멀칭비닐과 동일해, 기계피복 및 작업에 용이하다.
피복 후 3개월을 전후 하여 분해가 시작되며 사용 후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 미생물로 분해된다.
유통기한도 보관상태(직사광선이 없고 그늘진 창고)에 따라서 2~3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당해 연도 사용 후 남은 비닐은 내년에 사용할 수 있다.
㈜에코한성 한재희 대표는 “본토필름의 산화생분해 방식이 국제적 인증기관에서 인정받아 기쁘다. 국내에서도 친환경인증 기준을 선정해 산화생분해 방식이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용법은 철저히 지켜야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업체 담당자는 “이를 영농에 활용할 때는 회사 측과 먼저 충분히 협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 한국농업신문(http://www.newsfar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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