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유래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기준에 대한 과학적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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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유래 플라스틱은 기존의 플라스틱처럼 기계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다. 그러나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해양 *플라스틱 스프(plastic soup)에 대한 해결책은 아니다” 최근 네덜란드의 와게닝겐 식품 및 바이오유래 연구소(Wageningen Food & Biobased Research)가 발표한 '바이오유래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실과 통계(Biobased and biodegradable plastics - Facts and Figures)'라는 제목의 보고서의 골자다. 이 보고서는 바이오유래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포장재 산업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플라스틱 스프(plastic soup): 해양으로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은 생물학적으로 분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해양 플라스틱들은 파도, 태양, 바람 등에 의해 점점 작은 알갱이로 변하게 된다. 미국의 알갈리타 재단(Algalita Foundation) 연구원들이 해양 플랑크톤을 조사하기 위해 미세한 그물망을 갖고 바다 성분을 조사했는데,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한 미세한 조각들이 바닷물 속에 가득해서 마치 스프와 같다며 ‘플라스틱 스프’라는 이름을 붙였다.
생분해성 및 바이오유래 플라스틱에 대해 잘못 해석된 그릇된 오해들이 많다. 그러한 오해들 가운데 일부는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업체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Wageningen 연구소는 네덜란드 정부의 의뢰를 받아 플라스틱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Wageningen의 자료 프로그램 담당자인 Christiaan Bolck은 "기업을 비롯한 이익 집단은 무엇이든지 간에 언급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연구 보고서는 사실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그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연구는 겉모습과는 달리 바이오유래 플라스틱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이의 미묘한 차이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용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
플라스틱에 대한 명확성의 부족은 부분적으로는 용어의 정의와 해석의 차이 때문에 온다. 예를 들어 겉으로 보기에 단순한 '바이오플라스틱'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주로 식물유래 바이오매스로 만든 플라스틱을 의미하지만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동의어로도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 두 플라스틱은 완전히 별개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보고서가 그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다.
사실, 신화, 그리고 뉘앙스의 차이
바이오유래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둘러싼 혼란은 부분적으로는 뉘앙스가 결여된 주장 때문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모든 플라스틱이 환경에 좋지 않다는 말은 모든 바이오플라스틱이 친환경적이고 환경에 좋다는 말보다 보다 더 정확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말과 표현은 종종 시장의 기업이나 환경 활동 단체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름대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바이오유래 플라스틱의 CO2 순 생산량(net production)은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 소비로 인해 CO2 절감 분량을 상실했기 때문에 화석 연료 플라스틱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보고서는 많은 바이오유래 플라스틱 생산은 전통적인 원유 플라스틱보다 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다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Bolck은 설명했다.
플라스틱 폐기물 활용 여부
보고서는 또한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에 관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쟁과 관련, 그 과학적인 사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바이오유래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처럼 쉽게 기계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한 만병통치약은 결코 아니다.
어떤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었는지 여부는 그것이 얼마나 자연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얼마나 빨리 분해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바다에서 몇 달 만에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있기는 하지만 해양 조류(seabirds)는 여전히 생분해성 플라스틱 봉지를 삼켜 질식될 수가 있다”고 Bolck은 지적했다.
요약: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www.biosafety.or.kr)
출처: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
사실과 통계(Biobased and biodegradable plastics - Facts and Figures)'라는 제목의 보고서의 골자다. 이 보고서는 바이오유래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포장재 산업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플라스틱 스프(plastic soup): 해양으로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은 생물학적으로 분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해양 플라스틱들은 파도, 태양, 바람 등에 의해 점점 작은 알갱이로 변하게 된다. 미국의 알갈리타 재단(Algalita Foundation) 연구원들이 해양 플랑크톤을 조사하기 위해 미세한 그물망을 갖고 바다 성분을 조사했는데,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한 미세한 조각들이 바닷물 속에 가득해서 마치 스프와 같다며 ‘플라스틱 스프’라는 이름을 붙였다.
생분해성 및 바이오유래 플라스틱에 대해 잘못 해석된 그릇된 오해들이 많다. 그러한 오해들 가운데 일부는 아주 오랫동안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업체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Wageningen 연구소는 네덜란드 정부의 의뢰를 받아 플라스틱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Wageningen의 자료 프로그램 담당자인 Christiaan Bolck은 "기업을 비롯한 이익 집단은 무엇이든지 간에 언급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연구 보고서는 사실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그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연구는 겉모습과는 달리 바이오유래 플라스틱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사이의 미묘한 차이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용어에 대한 명확한 정의
플라스틱에 대한 명확성의 부족은 부분적으로는 용어의 정의와 해석의 차이 때문에 온다. 예를 들어 겉으로 보기에 단순한 '바이오플라스틱'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주로 식물유래 바이오매스로 만든 플라스틱을 의미하지만 생분해성 플라스틱과 동의어로도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 두 플라스틱은 완전히 별개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보고서가 그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다.
사실, 신화, 그리고 뉘앙스의 차이
바이오유래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을 둘러싼 혼란은 부분적으로는 뉘앙스가 결여된 주장 때문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모든 플라스틱이 환경에 좋지 않다는 말은 모든 바이오플라스틱이 친환경적이고 환경에 좋다는 말보다 보다 더 정확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말과 표현은 종종 시장의 기업이나 환경 활동 단체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름대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바이오유래 플라스틱의 CO2 순 생산량(net production)은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에너지 소비로 인해 CO2 절감 분량을 상실했기 때문에 화석 연료 플라스틱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그러나 우리의 보고서는 많은 바이오유래 플라스틱 생산은 전통적인 원유 플라스틱보다 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다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Bolck은 설명했다.
플라스틱 폐기물 활용 여부
보고서는 또한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에 관해 현재 벌어지고 있는 논쟁과 관련, 그 과학적인 사실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바이오유래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처럼 쉽게 기계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에 대한 만병통치약은 결코 아니다.
어떤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었는지 여부는 그것이 얼마나 자연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얼마나 빨리 분해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바다에서 몇 달 만에 완전히 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이 있기는 하지만 해양 조류(seabirds)는 여전히 생분해성 플라스틱 봉지를 삼켜 질식될 수가 있다”고 Bolck은 지적했다.
요약: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 (www.biosafety.or.kr)
출처: 한국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KBCH)『바이오화학산업동향(T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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